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장 장악력은 대단한데요.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과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발주자로써 글로벌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빈틈을 찾아서 케파를 엄청 늘렸었죠. 그렇다면 오늘 얘기할 반도체 기업인 제주반도체는 어떤지 함께 알아보시죠. 그만한 성장성이 있는지 말이죠.

최근에 들어 제주반도체가 다시 급등을 하고 있는데요. 시가총액이 2천억 정도로 그렇게 큰 기업은 아닌데요. 2018년에 초에도 비슷한 상승이 있었는데요 그 이후에 하락세를 다시 탔고 작년 코로나사태로 급하락했다가 회복했는데요. 어떠한 상승 모멘텀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제주반도체에서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가 있는데요. 제주반도체가 주력으로 하는 메모리반도체가 통신장비, 자동차 전장에서 쓰기 때문입니다. 올해 자동차 전장 비중이 20% 이상 되는데요. 자동차 신뢰성 평가인 AEC-Q100 5종의 인증을 받았다고 하니까요. 위력이 대단하죠.

 

지난해 불활을 겪었던 메모리반도체 분야가 올해 활황이 예상되면서 회복이 빠른속도로 가고 있는 것이 제주반도체에는 호제가 되었습니다. 팹리스 업체로 자체 공장 없이 반도체 개발만 하는 반도체 R&D 중심 회사로 제주반도체는 파워칩과 윈본드 등을 개발하여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에 의뢰를 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반도체에서 주력으로 하는 메모리반도체는 대기업에서 과점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그래도 경쟁이 있냐면 바로 주력하고 있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메모리반도체 중 대기업이 집중하는 모바일 대신에 통신장비와 가전, 자동차 전장에 사용하는 제품을 개발합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수출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승이 눈속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발자 분들은 다들 아시는 미국의 대표기업인 퀄컴으로 부터 통신용 반도체 5G 메모리 반도체 인증을 제주반도체에서 받으면서 대만 미디어텍과도 관련 인증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통신과 자동차 전장에 대한 확실한 인증으로 앞으로의 주문량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투자할 가치와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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