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전문기업으로써 미국의 한파로 인한 수헤주가 되고 있습니다. 업황 자체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기업의 변동성으로 인해서 반사이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늘 7%이상의 급등을 보였는데요. 롯데케미칼의 전략 품목인 고밀도폴리에틸렌 가격이 2주간 10$ 가 상승했고 모노에틸렌글리콜도 629달러로 한달 세에 3%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케파가 크고 쟁쟁한 경쟁사가 많은 화학기업으로써 하루라도 쉬는 날에는 많은 물량의 차질이 빚게 됩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에 공장이 없기 때문에 최근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한파로 전력이 끊기고 있는 미국의 한파로 미국내 공장을 가지고 있는 화학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답니다. 이번 한파로 공급 차질이 생긴 분야가 폴리프로필렌 84%정도, 에틸렌 65% 정도, 프로필렌이 46% 정도라고 하는데요.
원유에서 나온 나프타로 제품을 만다는 국내 화학업체에 수혜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국내화학 기업들 모두 대부분 상향이 되었지만 롯데케미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있는데요.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7천억이 넘습니다. 어마어마 하죠. 작년 2분기에 최저를 찍고 계속 상승세이며 작년 4분기 3조2천억에 비해 15%이상 성장한 매출규모입니다.
예전의 롯데케미칼의 명성을 회복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습니다. 2017년만 해도 매출이 16조에 육박했죠. 이익이 3조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출이 비슷하긴 하지만 2018년도에는 1조9천억으로 1조의 영업이익이 줄었죠. 19년도는 1조1천억... 20년은 3천억대로 하락이 너무도 심합니다.
몇년전만해도 롯데케미칼은 50만원 가까이 되었었죠. 지금은 32만원대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확확 주는 이유는 경쟁사가 그만큼 많다는 것과 가격으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규모의 경제인 롯데케미칼 같은 화학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인 것이죠.
외국인들이 롯데케미칼을 26% 정도 소유를 하고 있으니 투자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는 말이 되겠죠. 포스코케미칼이 시가총액에서는 롯데케미칼을 앞섰지만 외국인 비율은 7%로 많이 딸리는 상황이랍니다. 매출액 자체로는 시장 장악력이 있다고 보고 있고 불에 잘 타지 않는 우레탄 단열재용 소재 개발 등 연구개발의 성과를 내고 있는 롯데케미칼입니다.
PIA라고 하는 페트병, 도료, 페인트의 주원료를 단독으로 생산하는 롯데케미칼은 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현재 있는 소재라도 성능향상과 기능확대로 부가가치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품이 좋다고 해도 당연히 건설사와 산업전반에서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이기 보다는 중기적으로 결과가 보여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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