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선택한 여과제 실패원인

초보가 선택한 여과제 실패원인

집에서하는 물생활에서 필수로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물관리 부분입니다. 내가 키우는 물에 사는 생물들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서 쉽게 죽기도 합니다. 이 이유에 대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할 수 있지만 꼭 단정지을 수 없어서 더 어려운 것이 물생활인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내가 잘 키우는 것에서 더욱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하고 하나의 취미로써 매력이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물관리를 잘하려면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까요? 바로 여과기와 여과제 부분인데요.

오늘은 여과기에 사용하는 여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여과기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데 놓치기 쉬운것이 여과제입니다. 보통 새로 여과기를 사오게 되면 기본적으로 여과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래도 가능한 여과제를 좀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생물들의 생명력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입니다. 

여과제의 종류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1. 난석

보통 한달 정도의 물잡이를 하고 생물을 투입하게 되는데요. 이 한달의 기간동안 수조에 여과박테리아 서식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난석이라고 해서 아무 돌맹이나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여과에 필요한 박테리아가 활착되어 있는 여과재를 하는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강에 계곡에 바다에 있는 돌을 넣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1L당 3천원 정도입니다. 

2. 에하임섭스프로

최고급 여과제로 이름이 나 있는 제품인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ph변화를 최소화 했다는 것인데요. 생물에게 ph가 생존률에 많은 영향을 미치다 보니 ph가 왔다갔다 하는 여과제를 쓸 경우 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믿고 쓸수 있는 것입니다.

미세다공질 구조를 가진 섭스프로는 그 안에 박테리아 서식할 좋은 환경을 조성합니다. 특징적으로 다른 여과재에 비해 작아서 상면, 외부, 저면 여과기에 사용이 가능하고 수명도 상당히 길어서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의 효과가 있겠습니다. 100g에 3천원 정도로 1L가 1만원 정도가 됩니다. 

3. 세라 시포락스

세라 시포락스 여과재도 수족관에서 개인브리더에게 인기가 좋은데요. 예전에는 많이 비쌌는데요. 가격이 다운이 되면서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리터에 9천원 정도이며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섭스프로와 양대산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 바이오링

박테리아 서식에 적당한 약 마이크로 크기의 미세기공을 만들어서 장기간 안정적인 여과력 유지를 해주는데요. 생물들의 배설물과 사료 찌꺼기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제거로 물을 깨끗하게 유지해 줍니다. 담수어해수어 어항에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아질산, 질산엽 등 유해 물질 분해에도 좋습니다. 가격대는 1리터당 9천원입니다.

위에 말한 4종류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여과재들입니다. 노하우가 쌓이기 전에는 가능한 안정적인 것을 사용하시면 좋고 그 이후에 실험을 통해 더욱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